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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 수교 35년…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한인회 창립식

 

헝가리한인회 창립식이 지난 6월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홀리데이인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홍규덕 주헝가리한국대사, 스페인에서 온 김영기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200명이 참석했다. 헝가리한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참석자 중에는 주한헝가리대사를 역임한 인사, 헝가리 시장, 전 태권도협회 총재, 헝가리-한국친선협회장 그리고 이웃 국가인 오스트리아와 한국에서 온 인사들도 있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동영상 축사를 보냈다. 창립식에서는 헝가리 한국무용단, 헝가리 한국합창단, 한국인 첼리스트 정호승 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헝가리에는 한인 6천 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 가운데 약 800명이 헝가리 의대, 치대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이다. 초대 한인회장을 맡은 최귀선 씨는 월드옥타 부다페스트지회장,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개인 비즈니스로 환경·자원 순환사업체인 CERP 코리아를 운영했고, 지금은 ANW 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다.

헝가리는 1989년 동부 유럽 국가들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과 수교를 맺은 국가다. 올해는 한국과 헝가리가 수교를 맺은 지 35주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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